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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곡 해석 이웃들아 산수 구경 가자스라답청일랑 오늘 하고 욕기란 내일 하고아침에 나물
이웃들아 산수 구경 가자스라답청일랑 오늘 하고 욕기란 내일 하고아침에 나물 뜯고 저녁에 낚시 하세이제 막 익은 술을 갈건으로 걸러 놓고꽃나무 가지 꺾어 셈하며 먹으리라.화풍이 문득 불어 녹수를 건너오니청향은 잔에 배고 낙홍은 옷에 진다.준중이 비었거든 나에게 아뢰어라소동 아이더러 주가에 술을 물어어른은 지팡이 짚고 아이는 술통 메고미음완보하여 시냇가에 혼자 앉아명사 맑은 물에 잔 씻어 부어 들고청류를 굽어보니 떠 오는 건 도화로다화자가 혼잣말을 하다가, 청향이 잔에 베고 낙홍이 옷에 지며 술을 먹고 있는 건 알겠습니당.그런데 술이 다 떨어집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말합니다. 준중이 비었거든 말하거라.아이에게 술을 사오게 시킵니다. 여기서 궁금한건 어른(화자)가 왜 지팡이를 짚고 다시 와서 술잔을 씻고 자리를 잡나요? 아이에게 심부름 시켰지 않나요?
글에서 나오는 어른이 화자가 아닙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결사까지 보니까 어른=화자가 아니라 어른들 안에 화자가 포함이 되어있네요. 다시돌아오지 않습니다. 시냇가에서 산봉우리로 가고, 그 내용은 '봉두에 급히 올라'로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