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정수리에 작은 염증 종기까진 아니고아주작은 표피낭종 같은게 생겨서 외과에 방문했습니다 이전에도 두번정도 다른 피부과 외과에서 이번보다 컸던낭종이 있었는데 염증주사를맞거나 작은구멍을내 짜줬었는데 이상없이 말끔하게 하루이틀만에 나았었습니다 그런데이번 병원에서는 이거를 두피를 절개하고 제거후꼬매야한다고해서 이전에는 이렇게 치료를했었다제가 그렇게 까지하면 흉터도생기고 머리도 빠질수도있지 않느냐해서 그럴거면 안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그런데 흉터도 땜빵도 안생긴다고 걱정말라고하더군요그래도 싫어서 절개와 봉합을 확실히 거부를 했어요그러더니 그럼 작은구멍만 내서 짜준다고 말을했습니다그리고 치료를 받는데 마취를 하는거에요 그래서 이전에외과에서 짤때도 구멍낼때 마취를해서 이상하게 생각은안했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마치고나서 두바늘 봉합했다고하더군요 제가 안했으면 좋겠다고했는데 왜했냐고 하니너무깔끔하게 잘했으니 걱정할것 없다했습니다 그리고결제를하는데 평소병원비랑 20만원 이상 차이가 나길래이거혹시 수술을 한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니 간호사가맞다고 하고 봉합안하기로했는데 하셨어요? 이러는거에요그래서 항의는했지만 의사가 너무잘됐다며 걱정말라했습니다그러더니 봉합을 당장풀어도 이상없다며 내일 방문해서풀어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풀고일주일 정도가 지났는데 직장동료들이 정수리에 큰땜빵이났다면서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보니까 탈모환자처럼정수리 한가운데 동전만한 땜빵이 생겼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날수도 안날수도 있다고합니다병원을 가서 따졌더니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에접수를 해줬습니다 조합이라는곳이 의사위주로 이루어진다고 배상액도 적다고 하는데 저는 3~4개월동안 머리가 날지 안날지 모르고 기다려야 하고 안났을경우정수리라 머리를 심어야 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저는 청담동에서 연예인들 담당하는 헤어디자이너고 스트레스가 큽니다 동의없는 수술과 지금과 같은경우적정 합의금을 어떻게 불러야할지 경험이없어 감이오지않습니다 그리고 배상받을경우 소요시간도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