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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써의 매력이 없는걸까요? 남자들은 예쁘면 다 좋아한다 하는데 아닌가봐요전 예쁩니다. 솔직히 남자애들한테도 솔직히
남자들은 예쁘면 다 좋아한다 하는데 아닌가봐요전 예쁩니다. 솔직히 남자애들한테도 솔직히 너정도면 ㅇㅇ중학교 탑이다, 우리학년중엔 제일 예쁘다 등등 그런 말 많이 들었습니다. 꿈은 패션디자이너같은 옷 관련 직업을 생각중이여서 옷도 잘 입고 꾸밀 줄 압니다.외적으로만 보면 제가 아까운 연애밖에 안 했지만 하나같이 다 차였습니다. 이유는 다름아닌 지겨워서, 다른중학교여서, 권태기 등 제가 잘못한건 아니지만 상대의 마음이 떠나서 헤어지기 대반수입니다. 제가 생각해봐도 연애를 할 때 너무 다 퍼주고 딱히 삐지지도 화내지도 않고 잘못한게 있어도 좋으니까 그냥저냥 넘어가주고 맞춤법 지적도 잘 안 하고 질문도 많이 합니다. 애정표현도 아끼지 않고 학원도 거의 제가 다 데리러 가는데 딱히 그거에도 불만 없이 그냥 보기만 해도 좋지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요. 너무 다 퍼주고 튕기지도 않고 튕기는걸 잘 못 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다들 처음엔 외모 보고 사겼다가 결국은 제가 지겹다며 떠납니다.제가 여자로써의 매력이 없어서 그런 것 같고 앞으로도 계속 이럴까봐 너무 속상해요 여자가 좀 튕길 줄도 알고 삐질 줄도 알아야 매력이 있다는데 제가 너무 퍼줘서 그런걸까요 어떻게해야할지 감도 잘 안 잡히고 제 짝을 만날 수 있을지도 고민입니다
걱정 마세요. 상대들이 복에 겨웠네요. 그리고 아직 학생이잖아요. 글쓴이 본인도 아직 모르는게 투성이 이고, 이성관계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뭐가 맞는지 모르는 것 처럼 상대들도 마찬가집니다. 다 아직 뭘 몰라서 그래요. 연애할때 무조건 밀당하고 삐지고 막 그래야 하는게 아니에요. 다만, 무조건 한쪽에서 희생적인 태도를 보일 필요는 없습니다. 좋아서 잘해주고 싶은 거랑은 또 달라요. 연여는 서로 맞춰가는거지 한쪽이 맞춰주는 것도 아니고요.
본인이랑 잘 맞는 사람, 서로 같이 맞춰가고 싶은 사람 분명 만날 겁니다.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