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남사친이랑 썸타고 연락하고 있는데, 얘가 뭐 곧 한국에 온다고 함. 근데 얘가 매일 일 때문에 바쁨. 그래서 내가 바쁜 사람이네~ 이러면서 놀리다가 걔가 원래 오늘 쉬는 날인데 미팅이 있다 이럼. 그렇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걔가 나한테 돈을 보내주고 싶다고 함. 그래서 왜냐고 물었는데, 자기가 이제 한국가서 너랑 같이 살 집이랑 이런걸 사야한다면서 돈을 보내라고 함. 그래서 이메일이랑 집주소를 보내주면 parcel delivery? 배달 업체를 통해서 보내준다고 하는데, 여기서부터가 뭔가 의문인게 돈 송금이 원래 이메일이랑 집주소가 두개다 필요한건가 의문임.보내준다는 돈 액수도 억단위인데..(좀 부자임 ㅇㅇ)그래서 내가 이건 좀 부담스럽다 그냥 한국와서 집을 구해보던가 하자 이랬는데, 계속 돈을 보내겠다가 함.. 한국가면 그 돈으로 같이 집을 사자고 함. 이게 뭔 논리일까.. 그리고 배달업체로 돈을 보내는건 뭔 경우일까 돈세탁인가 (돈세탁할정도로 큰 액수는 아님ㅋㅋㅋ) 걍 세금때매 그런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