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에서 2명으로 바뀌면 100% 증가한거죠.

음...

통계를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증가할 겁니다.

그렇다고 그 숫자가 10만명, 50만명 그러진 않겠죠.

이민이라는게 이사와는 다르거든요.

이번 미국에서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에서도 이민이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를 봤어요.

우리나라에도 그런 사람 없다고 장담은 못하죠.

대체로 우리나라 대통령선거는 크게 두진영으로 나뉘죠. 반절은 기뻐하고 반절은 실망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콘크리트라는 층들이 있죠. 대략 30%요. 이들은 어떤 후보가 나와도 자기가 지지하는 정당을 뽑거나 절대 상대당을 뽑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 중 1%는 매우 극단적일지도 모릅니다. 이 1%에서 1%는 이민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민가려면 돈 많이 들어요. 가난한 사람이 이민 생각 잘 안합니다.

우리나라가 가난해서 불법취업으로 넘어가는 나라는 아니잖아요.

이민가는 사람은 어느정도 능력도 되고 경제력도 되는 사람입니다.

이런 장사람은 다른 나라 가도 살기 나쁘지 않습니다.

대선이 끝나면 이민이 증가한다는 건 사실일겁니다. 다만 숫자는 많지 않다.

그리고 이민이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잖아요. 이사도 준비하고 실제 실행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다만 이민을 평소 생각했다가 대선결과에 실망하고 결행하는 것이겠죠.

예를들어 4년간(대선전해, 대선해, 대선+1년차, 대선+2년차) 이민건수가 100, 120, 130, 110건이라면

대선해와 대선 +1년차에 이민건수가 증가했죠. 그럼 이건 대선의 영향일까요? 다른 요인은 없을까요? 그리고 이민가는데도 시간이 걸리는데 대선해의 이민건수는 이미 대선전해에 준비한건 아닐까요?

아무튼 근거없이 추정만 했지만 여자친구의 말은 사실이지만 숫자는 유의미하지 않을 겁니다.

아.. 저도 대선결과에 따라 이민을 고민해 본적은 있지만 현실성이 없어서 몇분 생각하다 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