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입시 전형 선택 고3이고 입시 전형을 원래는 정시로 골랐는데, 약식논술도 해보자고 해서 5월
고3이고 입시 전형을 원래는 정시로 골랐는데, 약식논술도 해보자고 해서 5월 말부터 약논술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고민은 약식논술을 할 지 정시를 할 지 고민입니다.우선 집은 서울이에요.가정상황이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가정1) 약식논술을 한다 -> 약논술 준비(약식논술 준비 시간 증가, 정시준비 시간 감소) -> 준비를 열심히 했지만 약논술 떨어짐 / 또는 합격여기에서 약논술을 떨어지면 완전히 쌩 재수를 해야 하고, 약논술 해서 합격을 해도 갈 대학이 국민대 뿐 입니다. (다른 학교들은 너무 멀어서 부모님이 안보낸다고 하심)가정2) 정시를 한다 -> 정시준비(정시공부에만 집중) -> 정시 떨어짐/ 또는 합격여기에서는 수능 점수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나뉠 것 같은데요. 현재 5모가 국수영생1지1 순으로 54456입니다. 수능에서 32133까지 올린다면 그 성적에 맞춰 대학을 넣어볼 거고, 이 성적보다 낮게 나온다면 재수를 할 것 같아요. 이때 제 생각은 약논술을 해도 대학에서 떨어지고, 수능을 봐도 대학에서 떨어진다면 어차피 재수를 하게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냥 지금부터 개념같은 기본기를 탄탄하게 만들면서 재수까지 하면 충분히 해 볼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을 해요. 진짜 열심히 할 각오도 되어 있거든요. 근데 부모님 중 한 분이 제가 당연히 수능으로 잘 못 갈 것 같다고 생각을 하세요(위의 형제가 재수 했다가 실패했어서요) 그래서 어떻게든 인서울 시키려고 약논술 학원이라도 계속 다니면서 약논술 준비하라고 하시는데, 사실 저는 정시준비를 하고 싶긴 해요. 진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ㅜㅜㅜㅜ그리고 26학년 수능까지 32133까지 최대한 올린다고 하면 어느대학까지 합격할 수 있나요? (언매,미적 선택함)
5모 성적을 보건데 수능에서 님이 설정한 목표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재수생등 N수생 들어오면 성적이 당연히 내려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정시로 간다는 전략은 조금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고요
결론적으로 재수를 각오하고 기초부터 단단하게 다지시고
약논술하나만 투자하시는게 님이 말씀하신 조건에 부합하는 가능성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약논술 (국민대) 합격하시면 뭐 그거로 해피엔딩이고요
채택부탁드리고 더 궁금한 사항 있으시면 추가질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