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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고싶은데 20대 초반인데 연애는 하고싶은데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요자립심이 좀 강해서 사귀더라도
20대 초반인데 연애는 하고싶은데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요자립심이 좀 강해서 사귀더라도 각자의 선은 지켜주고 사생활은 건드리지 않는 연애를 추구해요딱히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나 질투심도 거의 없는 편이고 연애할 때 각자의 사생활에 참견하는걸 극도로 싫어해요사실 사귀는 사이면 당연히 애인의 행동이나 습관에 불만을 가질 때가 있는거고 집착을 할 때도 있는건데 저는 그게 너무 싫어요서로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을 때 저는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며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원하는데 상대방이 반발하면서 제 의견은 이해해보려하지도 않고 자기 의견을 무작정 밀어붙이는게 너무 싫어요그리고 어디에 갈 때마다 어디인지 물어보고 밥 먹었는지 자꾸 물어보고 툭하면 삐지는 이런 쓸데없고 영양가 없는 대화로 시간낭비하는것도 싫고 제발 이런 연락좀 그만했으면 좋겠고 자꾸 징징대는 것 같아 정떨어져요사생활 자꾸 물어보는것도 한 두번이지 부담스러울 정도로 사생활에 대해서 캐묻고 하는것도 좀 부담스럽고 과하다 느껴지는데 친구들은 그게 보통연애래요저는 이런게 보통 연애면 앞으로 연애를 못할 것 같은데만약 이런 사람들만 존재하는거라면 앞으로 연애를 하는게 맞을까요..사실 옛날에 잠깐 고백받아서 몇 명 사귀어보긴 했는데 매번 저런 식이었고 제가 얼마 못가고 신물나서 다 싸우고 안좋게 헤어졌어요저한테는 왜 자꾸 이런 사람들하고만 엮이는지 모르겠어요썸 탈 땐 신사적이고 존중해주다가 연애만 했다하면 다들 저러니까… 그만하라고 해도 그때 잠시만 진짜 진심인 것처럼 사과해놓고들 또 반복해요저는 이런 집착과 질투가 동반된 연애보다는 믿음과 존중을 전제로 한 편한 인생 메이트같은 연애를 원해요위에서 보셨다시피 집착이나 질투 애교같은거에 내성이 없어서 저런 연애는 쉽게 피곤하고 정털리게 되더라고요.. 제가 원하는 연애를 하려면 어떡해야할까요
지금 말한 연애 스타일, 전혀 이상한 거 아니에요
서로 존중하면서 독립적인 관계를 원하는 사람들도 충분히 많아요
1. 연애 전에 스타일 먼저 공유하기
→ 사귀기 전부터 '난 이런 연애를 원해' 하고 솔직하게 말하는 게 중요해요
2. 집착, 애교, 연락 스타일 체크
→ 썸 단계에서 자꾸 '지금 뭐해' '밥 먹었어' 자주 묻는 사람은 본인 스타일과 안 맞을 확률 높아요
3. 자기중심이 분명한 사람 찾기
→ 자립적인 사람은 애정 표현보단 서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걸 중시하니까요
4. 연애가 삶을 무겁게 만들면 안 해도 돼요
→ 연애는 '선택'이지 '필수'가 아니에요. 본인 삶이 우선이고, 맞는 사람을 만날 때까지 쉬어가도 괜찮아요
결론은, 질문자분이 원하는 '편안한 팀워크 같은 연애'는 분명 가능해요
시간이 걸릴 뿐, 잘 맞는 사람은 반드시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