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하다가 글 남겨봅니다.저는 학생인데요 제가 1학년때 다른반 친구의 전남친을 좋아하게됬었었는데요 헤어지고 바로 좋아한게 아니라 5~6개월 정도 지나고 좋아했었어요( 그친구도 남친이 새로 생겼었구요) 근데 제 전 짝남인 걔가 먼저 저한테 호감이 있었고 저는 그 전짝남이 호감이 있다는걸 듣고 호감이 생긴거에요! 그후부터 제가 1년동안 계속 짝사랑을 했고 다른반 친구가 저한테 너 전짝남 만나 이런식으로 얘기를 많이 했었어요. 나중에 다른반 친구랑 둘이 놀때 갑자기 미련이 남았다면서 저한테 얘기를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포기 못한 상태라서 계속 좋아하고있었는데 다른반 친구한테 말을 못했어요. 그래서 그냥 뒀는데 제 전짝남도 다른반 친구한테 미련이 남았다는걸 듣고 제가 다른반 친구한테 장문으로 진심을 담아서 만약에 너가 얘랑 사귀면 난 너랑 친구로 지금처럼은 못지낼거 같다,미안하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근데 다른반 친구가 울면서 얘기하길래 저는 당연히 안사귈줄 알았습니다.근데3개월정도 지나니까 둘이 썸을 타는걸 제가 목격했고 저혼자 마음고생 많이 했습니다.근데 제가 말하지않고 자연스럽게 멀어졌습니다.물론 그친구도 불편해할거같아서요 알고보니 오늘 150일 넘었다고 합니다. 너무너무 속상합니다.제가 속상해 하면 안된다는걸 알아요 이제 그남자애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이젠 습관적으로 의식하고 피하는데 제가 응원해야하는걸까요? 저는 쿨하지도 않고 이기적이라 응원 못해줄거같은데 제가 응원을 해줘야하는걸까요? 둘이 같이있는걸 볼때마다 쿵하고 내려앉는거 같아요 어떡하죠… 그저 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