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음 드는 게 자연스러운걸까요? 현재 28살 남성입니다. 어릴 때부터 굳이 겪지 않아도 됐을 일을
현재 28살 남성입니다. 어릴 때부터 굳이 겪지 않아도 됐을 일을 겪어온 상태인데 멘탈은 나약해질대로 약해져있고 학교폭력 (성폭행, 외톨이 생활, 공갈협박) 과 군대에서도 몹쓸 짓을 당했습니다. 그로 인해 자국민을 극혐하는 상태고요.. 이것만 문제가 되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유독 저에게 더 불리하더라고요 그래서 모아둔 돈으로 취업 비자 발급 받아서 이민을 가려고 합니다 이민 생각이 확 드네요주변에서는 나약하다고 하지만 멘탈이 강철이 아닌 이상 저런 일을 겪고 멀쩡히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솔직히 지금 심정으로는 도망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