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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가 불어랑 스페인어 안배우는이유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영어 말고 불어랑 스페인어는 왜 안배우나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영어 말고 불어랑 스페인어는 왜 안배우나요?
✅ 왜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영어는 배우는데 불어, 스페인어는 잘 안 가르칠까?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어요:
1️⃣ 국가 교육과정의 중심 외국어는 영어
한국의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제1외국어는 기본적으로 영어로 설정되어 있어요.
이는 글로벌화, 국제 교류, 대학 입시, 취업 등 여러 측면에서 영어가 사실상 필수 언어로 자리잡았기 때문이에요.
영어 성적은 대학 입시의 주요 평가 요소라서 학교들도 영어 수업에 더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입하죠.
2️⃣ 제2외국어는 선택 과목
불어,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 같은 언어들은 대부분 제2외국어로 분류돼요.
제2외국어는 필수과목이 아니고, 학교별로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에요.
하지만:
학교마다 가르칠 수 있는 교사 확보 여부,
학생들의 선택 수요,
학교 예산 문제,
해당 언어 시험이나 교과서 준비 여부 같은 현실적인 제약이 많아요.
그래서 일부 특목고(외고, 국제고)나 큰 규모의 일반고에서만 불어, 스페인어 같은 과목을 선택 개설하는 경우가 많아요.
3️⃣ 영어 외의 외국어 수요가 낮음
입시나 취업에 불어, 스페인어가 큰 영향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학생들이 굳이 선택하지 않으려 하고,
결국 학교에서도 개설하지 않는 악순환이 생겨요.
물론 일부 대학(특히 외대, 국제학부 등)에서는 제2외국어 성적을 중요하게 보기도 하지만, 그건 극히 일부라서 전국 단위로 보면 영향력이 크지 않죠.
4️⃣ 학교 차원의 현실적 문제
교사가 부족하거나, 수업 자료나 시험 체계가 부족한 것도 문제예요.
예를 들어 불어, 스페인어 전문 교사는 많이 배출되지 않아서
학교에 배정되는 경우가 드물어요.
정리
그래서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영어만 필수적으로 가르치고,
다른 언어들은 일부 선택 과목으로만 존재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