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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 보냈더니 주소가 농원 업체가 안 받으려는 것 같아 어떤 쇼핑몰에서 물건을 샀는데 엄마가 안 쓰신다고 하셔서 반품을 신청했습니다.자동
어떤 쇼핑몰에서 물건을 샀는데 엄마가 안 쓰신다고 하셔서 반품을 신청했습니다.자동 수거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수동 반품이었고, 편의점 택배로 반품을 보냈습니다.보낼 때 받는 사람, 주소, 전화번호를 적어야 했는데 사이트에 전화번호가 없어서 톡톡? 이라는 상담문자도 보내고 고객센터에 전화했지만 매번 고객이 전화를 받지않습니다이러고 끝나고 답도 없길래, 결국 고객센터 전화번호로 적어 보냈습니다.그런데 며칠 뒤 택배기사님이 연락 와서 배송지 주소가 농원이라고 반품 불가하다고 했습니다.기사님 말씀으로는 이 업체가 고객센터 전화도 잘 안 받고, 일부러 반품 회피하려는 수법일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그래서 저희 집으로 다시 보내 달라고 했는데 판매처 주소(처음 보냈던 곳)로 보내버리고 일주일 뒤에 반품비 입금 안 해주면 그냥 전화하거나 신고하라고 하셨습니다.1. 저의 이런 대처가 맞는걸까요? 너무 답답해서 섣불리 행동한 건 아닌지 걱정돼요2. 이런 경우 소비자 입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음... 진짜 답답한 상황이네요. 쇼핑몰 측에서 일부러 반품을 어렵게 하는 것 같아 보여 속상하시겠어요.
1. 지금까지의 대처는 나쁘지 않아요.일단 물건을 다시 받아두신 건 잘하셨어요.괜히 농원에 계속 놔두면분실될 위험도 있고,판매자 측에서"받은 적 없다"라고주장할 수도 있거든요.
2. 이제부턴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해요. 쇼핑몰 고객센터에 다시 연락해서(연결이 안 되면 계속 시도하거나 게시판에 글을 남겨 증거를 확보하세요)반품 사실과 택배기사님과의 통화 내용을자세히 설명하고반품 접수를 정식으로 요청하세요.반품 배송비도누가 부담해야 하는지 명확히 해야 하고요.만약 쇼핑몰 측에서계속해서반품을 거부하거나연락을 회피한다면,소비자보호원(1372)에상담을 요청해서도움을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쇼핑몰 이름, 주문번호,반품하려고 했던 정황 등을자세히 설명하면해결 방법을 알려줄 거예요.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