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술마실때 한국에선 소주로 충분히 취할수있는데맥주나 하이볼은 도수가 약하기도하고 달아서 못마시는데일본에선 소주처럼
한국에선 소주로 충분히 취할수있는데맥주나 하이볼은 도수가 약하기도하고 달아서 못마시는데일본에선 소주처럼 싸게 취하려면 어떤술을 마셔야하나요?
저도 일본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술값 때문에 고민했던 적이 있어 그 마음 정말 잘 이해됩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 편의점에서 '합성주 소주(焼酎)'를 활용하세요
일본에도 '소주(しょうちゅう, shochu)'가 있지만,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 차이가 큽니다. 특히 *합성 소주(혼조조 소주, 本格焼酎가 아닌 것)*는 한국의 희석식 소주처럼 도수가 높고 싸게 나옵니다.
예: '무기 소주(보리소주)', '코메 소주(쌀소주)', '이모 소주(고구마소주)' 등.
가격은 700ml 기준으로 400~600엔 정도에 구입 가능하고, 도수는 20도 이상입니다.
'츄하이(チューハイ)'보단 '스트롱 제로' 같은 고도수 캔음료를 선택하세요
일본 편의점에는 알콜 도수 9도짜리 스트롱계 캔 음료가 많습니다. 가격도 100~200엔대로 싸면서 빠르게 취할 수 있습니다.
단, 단맛이 있는 편이라 취향 안 맞을 수도 있어요. 레몬맛이나 플레인맛이 덜 달고 괜찮습니다.
이자카야보단 드럭스토어나 슈퍼에서 구매해 숙소에서 마시는 게 훨씬 경제적입니다
이자카야 술값은 한국보다 비싼 편이에요. 집(또는 숙소)에서 간단한 안주랑 마시면 훨씬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