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동아리 선배구요, 친구애들한테 물어봐도 제대로 말을 안해줘서 여기다가 글 써봅니다.. 우선 09 17세 남이구요 동아리 면접볼때부터 그누나가 먼저 저한테 말걸어줘서 인사하는 사이가 됬는데 심지어 같은 동아리에요. 그래서 친해져서 어떻게든 되겠지 했는데 동아리가 1년에 4번밖에 안하더라구요 곧 2번쨰 동아리 떄인데 그누나랑 수학학원이 곂치는데 (다른 요일) 그누나가 진짜 수학을 엄청 잘해요 전교 1등이에요. 저는 중학교때 공부를 아예 안해서 지금 전교 18등 정도인데 (재학생 252명) (원래 중학교 조기졸업하고 영재고 갈려고 했는데 공부하기 너무 싫어서 놀다가 그렇게 된거에요 초딩때 열심히 해서 잘했던거라 진짜 잘난척은아니구요) 그래서 저도 어느정도 수학머리가 있고 잘한다고 그누나도 알텐데 그누나랑 대화주제를 생각해봤거든요. (연애를 초딩떄 말고 안해본 모쏠이라 ㅉㄸ 같아도 제발 조언좀요 ㅜ) 비치키 같은 앱에서 봤는데 대화를 이끌려면 성격으로 대화주제를 잡으라고 하는데 수학으로 성격 이끌까요? ( 너무 노잼일거같긴하구..) 아니면 수학을 그누나가 잘하니까 저한테 알려달라고 해보는쪽으로 할까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