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그레브 in / out  프라하, 부다페스트 일정 넣어서 16박 17일 여행을 계획중입니다.2일차  자그레브 -> 두브로브니크4일차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6일차  스플리트 -> 흐바르8일차  흐바르->스플리트 공항->프라하11일차  프라하->부다페스트14일차  부다페스트->자그레브17일차  자그레브 out계획하고 있는데 항공편 예약하기 전에 괜찮은가 해서 여쭈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여행 일정 잘 짜셨어요! 자그레브 in/out으로 크로아티아, 프라하, 부다페스트까지 다녀오는 16박 17일 일정으로, 전반적으로 동선도 효율적이고 무리 없는 일정이에요.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는 비행기로 이동하는 걸 추천드리고, 두브로브니크에서 스플리트는 버스나 페리 이용 가능해요.

스플리트에서 흐바르도 페리로 이동하면 되고, 흐바르에서 프라하로 가는 날은 페리와 공항 이동 시간까지 고려해 오후 항공편을 예약하는 게 좋아요. 프라하에서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에서 자그레브는 기차나 버스로 충분히 이동 가능하고 시간도 적당해서 일정에 문제 없어요. 다만 흐바르 → 스플리트 공항 → 프라하 이동만 조금 여유롭게 조정하시면 완벽해요.

그리고 저도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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