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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쪽으로 갈만한 실력인가요? 제가 10년생 고1 (빠른년생)인데요 그림은 계속 취미로만 그렸고 학원안다닌 독학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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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떨어트리는 친구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랑 현재 3년동안 같이 다니고 있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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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떨어트리는 친구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랑 현재 3년동안 같이 다니고 있는 친구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랑 현재 3년동안 같이 다니고 있는 친구 A가 있는데요… 얘가 욕만 안 하면 저랑 취향이나 코드도 잘 맞고 정말 좋아요. 그런데 A가 자꾸 제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소리나 욕을 해대는데, 오래 같이 다닌 친구라서 친한 사이에 욕 하기도 하니까~ 하고 넘어가도 너무 선을 넘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일단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왕따를 당한 적이 있어요. 반에서 친구 한 명도 없고, 수학 여행 때도 너무 괴로워서 수학여행 도중에 집으로 돌아가기 까지 했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이걸 옆에서 다 지켜봤던 A는 저를 보고 사회성 부족하다, 찐따년, 인스타 팔로워도 없어서 불쌍하다, 친구 있으면 이름 대봐라 라는 말을 툭툭 내뱉습니다. 당장 걔한테 따지고 싶은데 막상 그 상황이 오면 말이 안 나와요. 그 순간 너무 울컥하고 감정이 북받혀 올라와서 할 말을 잃어버리면 따질 타이밍까지 놓쳐버립니다. 중2 때 일 때문에 저희 어머니가 제가 괴롭힘 당하거나 욕 먹는 거에 조금 예민하신데, 한번은 A가 저에게 욕을 해대는 걸 저희 어머니가 보신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 어머니는 당연히 A를 탐탁잖게 보겠죠… A가 저희 집에 오거나 제가 걔랑 같이 어울려 다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A가 이걸 알고나서 저한테 너네 집이 재혼 가정이라서 너네 엄마가 널 그렇게 싸고 도는 거냐… 라는 말까지 면전에 대고 필터링 없이 내뱉더라고요. 이 외에도 많아요. 제 키가 158cm라고 난쟁이 새끼, 무슨 병 있는 거 아니냐 하면서 욕하고… 제 성이 특이하고 중국에서 흔히 보이는 성씨라고 저더러 중국인이라 하고 제가 사귀는 친구마다 저를 중국인이라고 소개하고 다녀요. 제 얼굴에 자꾸 주먹질을 하기도 하고요. 저는 토종 한국인이고, 158cm면 그렇게 엄청 작은 키도 아닌데 말이에요… 마음만 같아선 당장 손절치고 싶고, 가끔 가다가는 정말 학폭위에 신고하고 싶을 때도 많아요. 그런데 A랑 손절을 치면 제가 친구가 없어지고, 만약 A가 절 안 좋게 얘기하고 다닌다면 다시 중2 때 처럼 왕따가 될까봐 너무 두려워요.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 받는데, 손절을 못 하겠어요. 눈 딱 감고 손절하자는 말을 해야 할 까요, 아니면 고3 때까지 꾹 참고 이걸 버텨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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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친으로 남기세요
이제 고등학교 가셨으면 새로운 학교에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인연 만날일만 남았는데
A랑 계속 친하게 지내는건 과거의 연 싸고 도는 거라고 봅니다
아직 4월이니까 고등학교 1학년이니까 시간은 많아요 사람도 많고 글쓴이님이랑 친구가 될 분들도 많아요
A에게만 매달리면 A에게도, 글쓴이님에게도 좋지 않을 거 같네요
어머니 말 들어서 안좋을 건 없다고 생각해요
이제 겨우 고등학교 1학년인데, 너무 많은 걱정을 하시는 걸 수도 있어요
글쓴이님 항상 잘 해오셨고요 앞으로도 잘 하실거에요
시험기간이죠? 힘내시고 시험도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