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클럽을 선택할 때 길이가 중요한 요소라고 들었습니다.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는 클럽 길이를 선택하는 기준을 알고 싶습니다. 클럽 길이와 성능의 관계도 궁금합니다. 상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남성을 기준으로 본다면 골프 클럽의 길이는 헤드의

무게와 관련이 있으며,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세팅이

됩니다.

드라이버 : 드라이버 헤드의 무게는 185~205g 정도

(슬리브 포함)로 제작이 되며 길이는 45~46인치

정도에 맞게 세팅이 됩니다. 골프채는 길이가 길 수록

거리가 많이 나가고, 짧은 수록 방향성이 좋아지는데,

드라이버의 경우에는 신체조건 보다는 비거리와

방향성 중 어느쪽에 중점을 두는가에 따라 길이를

다르게 세팅하게 됩니다.

7번 아이언 : 7번 아이언 헤드의 무게는 260~270g

정도이며 정상적인 밸런스로 만든다면 36.5~37.5인치

정도로 세팅됩니다. 남성을 기준으로 본다면 170~

180cm 정도의 신장을 표준으로 보며, 그보다 키가

작거나 클 경우에는 길이를 줄이거나 늘릴 수도 있고

길이는 그대로 두고 라이각 조정을 해서 맞추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길이가 길 수록 거리가 많이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키가 작다고 무조건 짧게 만드는

것은 아니고, 사용자가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조정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