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님 나이엔 유사한 생각을 가졌는데 전 명확하게 이유가 있었긴했습니다. 저 역시 50살까지 살면 되겠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50살때 성공못하면 그냥 끝내자라고 생각해서 진짜 사용하는 아이디도 그러한 것을 암시하는 아이디를 만들어서 지금도 이전에 만든 아이디는 그걸 쓰고 있어요....당시 그러한 생각을 한 이유는 50살까지 성공못하면 삶의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었거든요. 20대초반까지요. 그러다보니 더 열정적으로 더 미친듯 살게 되긴했죠. 하지만 계속 삶에 대해서 생각하고 알아보고 하다보니 그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었고 삶의 의미도 다시 잡아가게 되면서 지금은 그렇게 생각은 하진 않구요. 삶이 허락한다면 쭉 살아볼 생각이고 그 삶이 허락한 시간을 최대한 성공을 목표로 잡고 살겠다고 생각하긴합니다. 성공을 언제하게 될지 모르겠으나 50살에 안되면 끝내자는게 마치 게임 끝판 다 깨가고 있는데 갑자기 코드 뺀 느낌이 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