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이예요….. 다른 사람들처럼 누가 공부하라고 강요하지도 않고 학원도 많이 안다니고 공부에 쫓겨 사는 것도 아닌데 인생이 왤케 버거울까요… 하는것도 없는데 너무 지쳐요… 사람이 뭔가 엄청 좋아하는 게 생기거나 목표가 생기면 그걸 생각하면서 살아가잖아요 근데 딱히 좋아하는 것도 없고 장래희망도 없어서 인생의 원동력이 없는 것 같아요저는 아직 예전의 기억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데 세상이 너무 많이 달라져서 슬퍼요… 그리고 제가 원해서 살아가는 게 아니라 그냥 시간이 계속 흐르니까 어쩔 수 없이 살아지는 느낌이예요 원래 다 이런건가요?? 좋은 대학도 못 갈 것 같고 언젠간 그 상황을 맞닦뜨려야 할텐데 두려워요어차피 인생은 영원하지 않을텐데 왜 이러고 있지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