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학생입니다.올해 경기도권 외국어고등학교를 준비하고있는데갑자기 메디컬쪽 진로에 관심이 생겼습니다.저는 수학보단 국어영어같은 문과과목을 더 잘해서 외고 일어과에 진학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의사라는 꿈이 생겨서 혼란스러워요.1. 외고에서 의대진학이 많이 불리한가요?2.한의사는 그나마 유리할까요?3.동네에 내신따기 쉬운 일반고로 진학하는게 더 좋을까요?4.의대 학종으로 가려면 내신은 어디까지?5.다른 진로를 찾는것이 좋을까요? 변호사도 관심있습니다.6.간호사는 어떤가요?

외고는 문과. 의대는 이과.

교차지원은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

중점으로 배우는 과목 자체가 다르니까.

의치한약수는 모두 이과에요,

이쪽이 목표라면 외고 말고 일반고, 자사고, 자공고를 가세요.

변호사는 문과임. 외고도 가능은 하지만 그건 고등학교의 문제가 아니구요.

나중에 대학 졸업후 로스쿨 진학이 필요하니 의대나 간호와는 완전히 반대방향

이에요.

간단히 비유해주면

공군사관학교 가서 F15k 조종사도 하고 싶고...

해군사관학교나 부사관으로 잠수함도 꼭 타고 싶은데...

지금은 갑자기 공군 조종사가 더 끌리는데, 해군 가도 되나요?

군대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이게 될거 같나요?

또는 꼭 농구선수 하고 싶은데 지금 갑자기 축구가 좋아서 축구부 들어가도

되요?

...이런 질문과 같아요.

둘 중 하나를 정해서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