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계열(특히 미술, 애니메이션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탐구 과목에서 '사탐+과탐' 조합(예: 세계지리 + 지구과학)을 선택해도 문제 없습니다. 실제로 많은 대학의 예체능 학과, 미술대학에서는 수능 내에서 탐구 두 과목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대학 입시 요강에 별도의 과탐 또는 사탐 필수 조건이 없다면, 과탐1+사탐1(예: 지구과학1 + 세계지리) 조합으로 응시하는 것도 일반적으로 인정됩니다.

올해 지구과학1을 듣고, 내년에 지구과학2로 이어서 들어도 큰 문제 없습니다. 지구과학1과 2는 내용이 서로 연결되는 부분이 있지만, 꼭 연속해서 들어야 하는 필수 조건은 대부분 없습니다. 자신의 진로(예체능, 미술 중심)와 수능 준비 난이도, 암기 부담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면 됩니다.

세계지리와 지구과학(특히 지구과학1)은 모두 암기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비교적 무난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체능 학생들 사이에서도 이 조합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으며, 입시에서도 문제 없이 적용되는 경우가 많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로 탐구 과목 지정 기준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리

미술/애니 관련 예체능 학생은 일반적으로 사탐+과탐 조합(예: 세계지리+지구과학)으로 수능을 응시해도 괜찮습니다.

지구1, 지구2를 연속으로 들어도 무리가 없으며, 본인의 공부 스타일과 흥미에 따라 조합하세요.

희망 대학 입시 요강을 꼭 한 번씩 확인해 검색해 보는 습관을 들이면 더욱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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