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대화가 안되요 저는 엄마랑 언니가말이 너무 많아서맨날 그걸 보고 자라다보니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적응이 안되요.집안은 너무 고요하고남편은 대화를 안하고뭔가 걍 섬에 있는 느낌이네요.남편은 게임만 하면서 말 없는 본인만의 시간이 너무 행복해보이는데..저는 답답해요남편이 말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저 들어주는 거 잘하거든요. 게임 주제 말고 오늘있었던 일이나..직장 상사 뒷담화등 그런거 잘 들어줄 수있는데남편은 말을 안해요..(말은 없지만 본인혼자 행복한거 같아요.) 주말에는 게임만하는데 게임하는데 말건다고 내가 직장에서도 힘들었는데 니 말까지 들어줘야하며 화를 내더군요.(순간 화가 났어요. 평일에도 말안하고 아무 말도 안하는데...) (뭘 맞춰줬다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