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해석 좀 해주세요. 꿈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어떤 식당을 들어가서 제육볶음을 주문 후 음식이
꿈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어떤 식당을 들어가서 제육볶음을 주문 후 음식이 나왔을때 갑자기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나타나셔서 남자친구와 저를 쫓아내시더니 음식을 먹지도 못했는데 왜 음식을 남기냐고 하시면서 음식도 바닥에 던지시더라구요..그리고 제가 외할머니를 보며 할머니 보고 싶었어요 라고 하면서 서로 안고 울다가할머니께서 바닥에 떨어진 제육볶음을 깨끗한 부분만 주워서 제가 아닌 남자친구에게만 먹이시더라구요..그리고 나서 깨버렸어요..그런데 오늘 퇴근길에 남자친구가 가벼운 차량 접촉사고가 났다 하는데.. 혹시 연관된 꿈일까요?
이 꿈을 해몽하자면, 식당에 들어가 제육볶음을 주문하는 장면은 현실에서의 소망이나 만족을 추구하는 마음을 상징해요. 특히 남자친구와 함께 있다는 점에서 현재의 관계에 대한 기대나 바람이 담겨 있죠.
하지만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나타나서 쫓아낸다는 것은 무의식 속에서 어떤 죄책감이나 두려움을 나타내는 상징일 수 있어요. ‘음식을 남기지 말라’는 외할머니의 말은 현재 겪고 있는 무언가에 대해 성실하지 못하거나 감정적으로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암시일 수 있구요.
외할머니를 보고 울면서 안겼다는 것은 그리움과 위로받고 싶은 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에요.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제육볶음을 남자친구에게만 먹이는 장면은, 외할머니가 남자친구를 받아들이고 보살피려는 무의식의 표현일 수도 있어요. 꿈에서 그 음식을 깨버리는 행위는 뭔가의 결단이나 마무리를 의미하구요.
남자친구의 퇴근길 접촉사고는 단순한 우연일 수도 있지만, 꿈의 내용에서 외할머니가 남자친구를 신경 써주는 듯한 표현이 있었기 때문에 ‘조심하라’는 무의식의 경고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외할머니의 등장과 제육볶음은 보호와 보살핌, 그리고 지금의 관계를 좀 더 소중히 여기라는 메시지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정성스럽게 꼼꼼히 손수 답변해드리고 있습니다.
질문자 님의 앞으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복채를 통해 좋은 해몽이 좋은 기운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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