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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열왕기하 6장24. ○이 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26. 이스라엘 왕이 성 위로 지나갈 때에 한 여인이 외쳐 이르되 나의 주 왕이여 도우소서27.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 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포도주 틀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하니라28. 또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29.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30. 왕이 그 여인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니라 그가 성 위로 지나갈 때에 백성이 본즉 그의 속살에 굵은 베를 입었더라 열왕기하 6장 24절 ~ 30절을 읽어봤는데요 사람이 극도로 굶게 되면 진짜 저렇게까지 되나요 ??
"혹시라도 나중에 재림 안식교 이단이 와서 답변하면 그런 답변을 채택하면 이단을 적극 돕는 것이 되니 이점 주의해 주시기 부탁합니다. "
[왕하]6:29 그래서 우리는 우선 제 아들을 삶아서, 같이 먹었습니다. 다음날 제가 이 여자에게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잡아서 같이 먹도록 하자' 하였더니, 이 여자가 자기 아들을 숨기고 내놓지 않습니다."
[왕하]6:30 왕은 이 여자의 말을 듣고는, 기가 막혀서 자기의 옷을 찢었다. 왕이 성벽 위를 지나갈 때에 백성들은, 왕이 겉옷 속에 베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았다.//
식인 행위는 동서고금에서 다 있는 현상입니다.[나무위키 참고] 특히 전쟁통이나 대기근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국지나 수호전에도 나오는 데가 있구요. 인구가 많다보니 중국의 식인 사고는 정말 유명합니다. [만두속으로 많이 사용한다고 함]
심지어는 2차대전 때도 [일본군들에 의해] 있었다고 합니다. 어떤 영화에서 눈덮인 접근이 어려운 어느 고산에 비행기가 사고로 불시착했을 때, 나머지 사람들이 이미 죽은 사람들을 먹고 살아나는 영화도 있습니다.
프랭크 마셜 감독 작품으로, 1972년 안데스 산맥에서 추락한 우루과이 공군 571편의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혹독한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생존자들은 죽은 사람들의 시신을 먹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소사이어티 오브 더 스노우 (Society of the Snow, 2023):
J.A. 바요나 감독 작품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역시 안데스 비행기 추락 사고 생존 실화를 바탕으로 하며, 더욱 생생하고 사실적인 묘사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
https://namu.wiki/w/%EC%8B%9D%EC%9D%B8
식인(食人)은 인육을 섭취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인간이 하면 동족포식(cannibalism, 카니발리즘)이다. 인간이 아닌 다른 동물이 인류를 잡아먹는 식인은 man eating이라고 한다.
세계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식인 행위에 대한 기록은 발견된다. 식인의 이유는 환경적인 이유와 정신적인 이유로 나뉜다. 환경적인 이유에 의한 식인은 먹을 것이 없을 때 발생하며 정신적인 이유의 식인은 식인에 대해 부정적인 정서를 느끼지 못하여서 발생하는데 자연스럽게 식인을 행하는 문화적인 이유가 이에 해당한다. 선천적, 스트레스나 질병, 부상 등의 이유로 정상적인 사고가 어려워져 발생하기도 한다. 병리학적 사이코패스들이 피해자의 시체를 식인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유에는 여러 케이스가 있지만 대체로 범죄행위로 흥분했던 감각을 다시금 상기시키기 위해라는 케이스가 많이 알려져 있다.
멜라네시아 일부에서는 인육이 동물의 고기와 똑같이 취급되기도 했다. # 멜라네시아의 일부 배타적인 토착민들에게는 인육 시장이 존재하기도 했다고 한다.[1]
선사 시대에 이미 수만 년간 식인 풍습이 행해졌다는 증거들이 많다. 일부 인류학자들은 전, 중기 구석기 시대에 식량 부족으로 널리 이루어진 식인 풍습이 후기 구석기 시대에 이르면 이미 의식의 일환으로 인간 사회에 흔해졌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2]
17~18세기의 선원 관습상 15일 이상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표류하였을 때는 허용되는 행위였는데 말 그대로 굶어 죽기 직전의 상황에서 동료의 시체를 먹거나 노예를 먹을 수 있다는 관습이 있었다. 단, 당시에도 흔한 일은 아니었고 '그럴 수도 있다.' 정도였다. 예외적으로 같은 조건이라도 살인, 식인 행위로 보아서 처형하는 경우가 딱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해적이었다.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해적이 위와 같은 상황에서 식인을 하면 얄짤없이 사형이었다.
실례로 1884년 영국의 선박 미뇨네트 호가 태풍을 만나 좌초되었다. 이런 급박한 상황 속에서 선원들은 하나둘 죽어갔고 이에 선장은 그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었다. 식량도 구할 수 없어서 다 죽어가는 상황에 어느 어린 선원이 질병에 걸려 거의 사망 지경에 이르자[3] 어느 누가 '저 소년을 먹어 살아남자'고 하였고 선장은 전체의 생존을 위해 소년을 살해하고 먹었다. 이에 죄책감을 느낀 선장은 구조 뒤 이 사실을 알렸고 이로 인해 재판이 벌어졌다. 살인 행위를 저지르고 식인을 하여 이들은 처음에 교수형을 선고받았으나 여론의 영향은 물론 재판부에서도 애초에 이들을 사형시킬 생각은 없었던 이유로 수감된 지 6개월 만에 석방되었다.
허먼 멜빌의 세계적 명작 《모비 딕》의 실제 모델이 되었던 포경선 '에섹스 호'의 사레도 있다. 1820년 미국 국적 포경선인 에섹스 호는 난폭한 향유고래 모카 딕에게 공격받아 배가 가라앉고 상당수가 죽었다. 겨우 구명보트 3척에 나눠 타서 살아남은 생존자 21명은 94일 간에 걸쳐 장장 7,200km를 표류하다가 8명만 극적으로 구조되었는데 이들은 표류 도중 굶주리자 제비뽑기를 하여 죽인 사람을 잡아먹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국 사회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들 표류를 다룬 '바다 한가운데서'라는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당시 포경업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표류와 그로 인한 고통과 굶주림, 그리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행했던 '식인'에 대해서 생존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이 사건은 코쿤, 스플래시, 아폴로 13,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론 하워드 감독에 의하여 하트 오브 더 씨(In the Heart of the Sea)라는 영화로 제작되어 2015년 12월 개봉되었다.
사실 심한 기아 상황이었을 때 식인은 전세계 어디를 막론하고 이루어졌으며 그 정도가 극한 상황까지 이르러야 한 경우도 있지만 힘 좀 남아 있을 때 미리 선수 친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2명~10명 미만도 아닌 10명 이상일 때의 식인 행위는 주로 누군가 먼저 주도해서 벌어진다. 아이러니하게도 에섹스 호 사건에서 사람을 죽여 잡아먹자고 선동한 선원은 제비뽑기로 자신이 죽게 되었다.
이상의 식인 사례들은 원시 부족, 소규모, 극한 상황 등에서 어쩔 수 없이 행해졌던 예들이 거의 대부분으로, 이와 반대되는 조건, 일정 규모 이상의 문명 국가에서 기근 등의 불가피한 환경 요인 없이 소규모가 아닌 대규모로, 일회성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장기간 식인을 행했던 사례는 아즈텍만이 유일하게 인정된다. 그나마 그 아즈텍도 일상적으로 타 부족을 침공하여 잡아먹은 것이 아니라 전쟁 후 일종의 종교적 의례 과정에서 잡아먹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