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쓰기 위해서는 작법과 같은 이론을 배우는 게 우선 순위는 아니고요. 단, 시점이나 소설의 장르적 특징 등 기본적인 건 알아야 함.

소설을 쓰는 목적은 결국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만들고 작가가 되기 위함이자나요.

그래서 소설가에게 가장 중요한 사항부터 알려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 소설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1. 스토리텔링, 2. 캐릭터 구현, 3. 배경지식 쌓기입니다.

그래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구현을 위한 작법을 공부하시고,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또 이야기를 풀어가는 서술적 표현이나 방식을 위해 배경지식을 쌓는 경험이나 공부를 하는 걸 추천합니다. 배경지식은 자신이 쓰고자 하는 장르의 작품을 많이 읽는 게 좋고요. 사실 소설을 완성하기까지 상당한 디테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구성에 맞는 글을 쓰려면 서사가 톱니바퀴처럼 맞아 떨어져야 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장르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많은 작품을 읽고 분석하는 게 매우 중요하죠.

그밖에 고전이나 명언 등 인문학 지식에 관한 공부하시면 좋아요. 소설에 은근 인용이나 재해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