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고요 영어 수행평가로 중간고사 범위로 학교에서 나눠 줬던 프린트가 있어요 저희는 연도별로 모의고사 지문 종이를 나눠 주시는데 시험 한 번 끝날 때마다 전체 다 걷어서 검사한단 말이에요 근데 제가 포트폴리오 수행평가 범위 공지문에서 23년도 프린트만 못보고 냈는데 23년도 지문이 총 6장이라 점수가 5점 깎였어요… 진짜 프린트 잃어버린 거 한개도 없고 다 책상 서랍에 있었는데 그냥 제가 븅ㅅㅣㄴ처럼 실수한거에요 안그래도 중간고사도 망치고 1학년 내신 5점대로 개 말아먹어서 이제 수시 열심히 챙기려고 마음먹고 기말도 수행평가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런 사소한거에서 5점이나 깎인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자괴감들고 별 거 아닌 것처럼 보이실 수 있겠지만 몇점 차이가 등급을 나누는 거고 수행평가가 5점 깎인거면 정말 너무 타격이 큰거라… 저 이거 때문에 수시 이미 개망한거고 기말 영어 아무리 잘봐도 수행 비중이 너무 커서 등급 잘 안나올거같고 이미 소용없는거같고… 포트폴리오는 애들 다 점수 잘 받아가는건데 진짜 일학년 때 이런 실수 한 번도 해본적 없어요 ㅠㅠㅠㅠ 진짜 제가 너무 한심해서 미칠거같아요 자기혐오느껴져요 그냥 정시밖에 답이 없는걸까요..?? ㅠㅠㅠ
모의로 루틴 경험해보고 실전에서도 잘 쓸 수 있도록
결과가 안좋다해도 일단 과정을 본인 입맛에맞게
그리고 수시, 정시 파벌 가리지말고 정시도 틈틈히 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