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슬럼프? 번아웃?온 것 같아요 제목 그대로 3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한테 슬럼프나 번아웃 같은게 온
제목 그대로 3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한테 슬럼프나 번아웃 같은게 온 것 같아요. 거기다가 최근 싸움으로 인해 애정이 약간 식은 것 같다고 하네요… 좋아하긴 하는데 계속 같은 이유로 싸우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요즘 남자친구가 이것저것 신경쓸 게 많아서 여유가 없다고 느껴진다고 기다려줬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근데 그게 싸우고 난 직후라 저도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기다려주지 못하고 거의 매일 화냈던 것 같아요… 초반에는 진짜 마음은 그대론데 상황이 힘들어서 그렇다 없으면 안되겠다 하다가 어제 제가 또 화내니까 전화로 그만하자고 바뀌는 게 없는 것 같다고 하길래 잡았는데 우리가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고 해서 제가 계속 안 바뀌었던 것 이번엔 정말 고치기로 하고 둘 다 시험기간이라 주말에 만나서 대화하기로 했어요. 고향은 같지만 남자친구가 대학을 다른 지역에서 다니고 시험기간이라 삼주 동안 못 보고 있거든요 ㅠㅠ 제가 먼저 스스로한테 집중하는 시간을 갖자고 하고 연락 만날 때까지 잘 안 해도 된다고 했는데 말투는 완벽히 돌아오진 않았지만 연락은 계속해서 와요. 저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해주고 싶어서 일부러 천천히 보고 있어요. 삼주 전에 만났을 때 까지만 해도 엄청 알콩달콩했는데… 객관적으로 보기에 어떤 것 같나요? 남자친구가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어제 단호하게 그만할까라고 말하던 게 계속 신경쓰여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돌아갈 수 있겠죠….? ㅠㅠㅠ
서로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시간을 두는 게 중요해용!
조금만 더 지켜보면서 대화해보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