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사람이 싫어요친구들도 싫고 가족도 싫고 제 주변 사람들이 다 싫어요가족은 매일매일 싸우고 제대로 풀리지도 않고 집에 제 편이 아무도 없어요 항상 제가 잘못한거고 제가 사과해야 하고 집에 와서 방에서 혼자 유튜브만 봐요친구들은 하나같이 저를 다 만만하게 봐요 제가 행동을 너무 만만하게 하는 걸까요 저는 제가 예민한 성격이라 맞춰줄려고 노력하는 건데 그렇다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 들면 뒤에서 뒷말하고학원이든 학교든 제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싫어요 모든 행동들이 다 미워보여요그렇다고 살기 싫은건 아닌데.. 사는 의미도 모르겠어요 희망도 없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그냥 쳇바퀴 같아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는 분명 사람이 너무 좋고 제 자신을 써가면서라도 교류를 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모든게 다 싫고 미워요 집 밖을 나가기 싫고 사람과 교류를 하고 싶지가 않아요 집에서 하루종일 있고 싶은데 가족들과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는 또 집을 나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