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난사이입니다.그래서 여건을 먼저 적는 점 이해부탁드려요.여자 나이 41이고 외모와 몸매 좋고 공기업 다닙니다.남자는 42살이고 외모 평범-못생김 축입니다.자녀 2명있고 전처가 양육하고, 양육비 정산 다했다고 들었습니다. 세무사이고 돈을 잘 버는 편이라고 듣긴 했습니다.다만 평범한 직장인인 저에겐 남자의 소득을 제대로 알길은 없습니다. 저는 나이 많다는 게 스스로 단점이란 걸 잘 압니다..만난지 초반이라 남자에게 아직 애정은 깊어지지않았는데 많이 가까워지긴 했습니다. 자주봐서 결국 감정이 생길 것도 같아요. 제가 너무 밑지는 기분인데.. 이런 결혼 어떤가요?인생 경험이 많진 않은 것 같아 다양한 조언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