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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E심 12박 14일로 파리와 런던으로 단체 투어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아이폰을
12박 14일로 파리와 런던으로 단체 투어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아이폰을 쓰는데 유심 꼭 해야하나요. 혹시 안하고 한국 유심 그대로 갖고 가면 통화나 카톡같이나 디엠같은 문자는 되나요?
선택의 문제 입니다.
해외에 그냥 가도 자동로밍이 되기 때문에 쓰는 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쓰는 요금제는 해외에서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요금이 다 부과됩니다. 요금제 없이 로밍되는 금액은 상당히 비쌉니다. 초당 몇십 몇백원, 데이터도 그냥은 요금이 상당하고요. 그래서 국내에서도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처럼, 해외로밍도 요금제를 이용합니다. 보통 공항에서 로밍해간다라고 하는 것이 로밍 요금제를 구입하는 거고요.
통신사에서 로밍플랜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 외에
현지에서 유심을 구매해 이용하거나, 요즘은 실물 심 없이 이심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셋 다 차이가 있습니다.
통신사 로밍 플랜을 이용할 경우 기존 번호 그대로 연락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국내에서 연락받을 일이 있을 경우 많이 이용합니다. 따로 세팅하거나 뭔가 할 필요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단점인 비용이 가장 높다는 점.
현지 유심의 경우 한국에서 사용하는 유심을 빼고 현지 심을 꽂아 사용하는 것으로, 현지 번호와 데이터를 편하게 사용가능하나, 한국유심을 빼기 때문에 한국에서 오는 연락을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카톡처럼 데이터 이용하는 것은 가능) 빼놓은 한국 유심도 분실하지 않도록 잘 챙겨야 하고요. 현지 유심 종류에 따라 현지에서 통화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통신사 로밍플랜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저렴한 것이 장점입니다.
이심을 사용하는 경우 한국 유심 그대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한국 번호로 문자 등 받을 수 있지만, 이심은 설정을 꼼꼼하게 해줘야 합니다. 설정을 잘못할 경우 한국유심으로 데이터를 사용해 과도한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설정이 어렵진 않지만 모바일 사용이 서투르다면 어려울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요금과 한국 유심이 그대로 유효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설정에 유의해야한다는 점이 대상에 따라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셋 중 하나를 선택하고 가셔야 편하게, 요금폭탄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심의 경우 병용도 가능하긴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