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외국민 3년 특례 전형으로 대학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입니다.지금까지는 공대 진학을 계속 고민해 왔는데, 선배들이나 부모님과 이야기해 보니 요즘은 공대를 나와도 취업이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커졌습니다.그래서 지금이라도 간호학과로 방향을 바꾸는 게 나을까 생각 중입니다.현재 특례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동국대, 홍익대, 아주대, 인하대, 광운대, 가천대 정도이고, 간호학과로 바꾸면 아주대, 인하대, 가천대, 연세대(미래), 건국대(글로컬) 정도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홍익대는 공대로 지원할 예정이고, 아주대 간호는 시험 난이도 때문에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고요.그 외 인하대, 가천대, 연세대(미래), 건국대(글로컬)는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사실 공대든 문과든 적성이 잘 맞는 느낌은 아니었고, 간호학과가 그래도 적성과 진로 측면에서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듭니다.시험까지 이제 한두 달도 안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대부분의 대학이 시험 위주로 선발해서 지금 진로를 바꾼다고 해도 입시에 큰 타격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혹시 저처럼 진로를 늦게 바꾸신 분이 계시거나, 간호학과 준비에 대해 조언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간호학과 준비 시 어떤 점들을 미리 알아보면 좋을지도 함께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