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 때 사회복지과 였는 데요. 거기서 제일 왕언니 이시고 엄마뻘 되시는 이모가 다큰 청년(당시 20~21살)인 나를 "귀여워~" 이러시고 "예뻐라" 이러시고 저보고 "귀여워 죽겠어" 이러시고 간식같은 것 도 챙겨 주시고 학식도 사 주시고 하면서 저를 귀여워 하시고 아들 처럼 잘 챙겨주셨습니다. 다큰 청년인 저를 이렇게 귀여워 하시고잘해주는 이유는 제가 귀여워 보이고 아들 같아서 그러시는 걸 까요? 중장년 되는 여성이 아들뻘 되는 청년이 귀여워 할 수 있나요? 저를 볼 때 마다 미소 지어 주시고 저를 귀여워(볼 꼬집어 주시고 만져주시기도 함)해주시고 아들 처럼 잘 챙겨주시는 착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