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까지 야구를 준비했었고 그만두기 직전 6개월 정도는 투수로 뛰었습니다. 그때도 공 5-60개 던지고나서 팔꿈치가 좀 아팠었는데, 아직까지도 캐치볼도 종종 하는데 좀 강하게 던진 날에는 팔꿈치 안쪽이 시린 느낌이 들었습니다.이틀 전에 캐치볼을 좀 세게 오래 했더니 같은 느낌이 나고 있었는데 어제 무거운걸 잡아끌다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더니 팔꿈치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팔 전체적으로 통증이 심하게 왔습니다. 손가락도 좀 저리고 다쳤을 당시에는 팔에 경련도 좀 일어났습니다.. 근데 문제는 특별히 어디를 눌렀을 때 통증은 없고 팔을 강하게 휘두르는 동작을 제외하면 특정 자세를 하는거랑은 상관없이 팔이 전체적으로 저리고 시린게 안 없어집니다. 증상이 뭔가 설명하기도 힘든데 통증은 명확하게 있어서 이게 무슨 상태인지 혼란스럽네요 큰일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