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자는 위험합니다. 돌고 나면 '꼭' 돌려주세요. 작년 여름, 저는 여행으로 도쿄에 갔습니다, 물론 아버지, 엄마, 남동생 료타와 함께... 도쿄타워 구경도 하고 호텔 수영장에서는 수다도 떨도 하고...하지만 결국, 행복 같은 건 오래가지 않습니다. <생략> 저는 14살의 짧은 생애를 마쳤습니다. 솔직히 원망하고 있어요. 원망하고 있어요. 아쉬움이 남습니다. 원망스럽습니다... 저는 생각이 났어요 부모님께 보내진 지옥의 밑바닥에서...그렇지, 나랑 료타한테 떨어뜨려주려고... 방법은 간단합니다.. 문자를 멈춘 사람을 저를 두려워하고, 문자를 삭제했을 부모로 간주하고, 죽여버리려고... 그러니까 이 문자를 꼭 돌려주세요, .. <생략>그럼 멈추신 분들, 일주일 뒤에 갈테니 10명에게 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