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7년생 입니다. 이제 고3 올라갑니다.초등학교 때부터 엄마한테 미국에 보내달라고 헀지만 돈이 없다는 이유로 안보내줬어요.솔직히 그동안 제가 다닌 쓸데없는 학원값들이랑(한 달에 200만원정도 썼던것 같아요) 교육비 다 합치면 미국에서도 그정도 들지 않을까 하는데.. (공립학교, 홈스테이) 영어회화는 어느정도 해요. 엄마는 제 영어론 안된다고 하는데 당연히 제가 한국 사는데 국제학교 다닌것도 아니고.. 애초에 한국인인데 미국애들처럼은 못하죠. 중학교 가기 전에 보내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하고 고등학교도 거절당하고.. 현재 학교 내신 2.5 정도이고 인서울 문과대학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솔직히 가고싶은 학과도 없고.. 하고싶은일도 없어요.. 정 가고싶으면 교환학생 가라고 하는데 교환학생은 잠깐 갔다 오는거잖아요. 저는 거기서 살고 싶어요. 제가 만약 거기서 크게 실망하고 돌아온다 해도 그 경험 또한 제 삶에 있어서 큰 경험일것 같습니다. 어떻게 안될까요?ㅜ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