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친구랑 싸웠는뎁쇼 대충 5월 말부터 저 포함 네 명이 6월 첫째 주에
대충 5월 말부터 저 포함 네 명이 6월 첫째 주에 롯데월드를 가기로 했어요 참고로 네 명 다 중학생그래서 그렇게 단톡에서 날짜 잡고 시간이 지나고 만나기 며칠 전에...친구 N이 갑자기 못 놀 거 같다고 했어요왜 그러냐 했더니 그날 학원 있는지 몰랐대요근데 저희는 약속 잡을 때(5월에) 다들 그날 시간이 된다 해서 약속 잡았거든요그냥 그때 학원 선생님한테 그날 학원 오는지 안 오는지 물어보는 걸 까먹고 된다고 말했었대요사람이 살다 보면 한 번 씩은 까먹을 수 있잖아요?그래서 나머지 저의 세 명은 사과 받았고 다음에 만나자 하고 끝났어요물론 친구 N이 전에도 30분이나 늦은 전적이 있어서 좀 짜증이 나긴 했죠갑자기 자고 싶다면서 약속 취소하기도 하고 그냥 전부터 약속을 잘 생각 안 하긴 했어요그리고 시간이 지나고...또 약속을 잡게 됩니다 6월 22일에 만나기로..네 명 중에서 1명을 빼구요 그 친구 Y는 시간이 안 돼서..그래서 가는 사람은 저, N, 그리고 K약속을 잘 잡고 그냥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어제 저녁 11시 20분. N이 용돈을 한 번에 많이 받아서 약속 전에 8만원을 받았다는데그걸 약속 있는 걸 알면서 한 푼도 안 남기고 다 썼대요그리고 또 약속 시간을 미루고 싶다고 했어요놀고는 싶은데 귀찮다면서..나중에는 '나 돈 없고 귀찮으니까 걍 다음에 만나자 ㅠㅠ'라고 했어요(그때 K는 뭐 핸드폰 이슈로 톡 못 보고 있어서 오늘 아침에 이 소식 들었구요)아무튼 걔(N) 때문에 계속 미뤄져서 6월 22일 놀자 한건데...심지어 오늘 못 온다 한 친구 Y는 6월 첫째 주에만 놀 수 있었는데 N이 취소해서 놀 기회도 없어졌거든요이거 저 화내도 되는 상황 맞아요??부모님이 어쩌다가 제가 친구랑 통화하는 걸 들으셨는데 제가 너무 예민하대요어제 Y는 화내도 되는 상황 맞다고 했구요글 너무 읽기 어렵게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한 번만 봐주세요
친구 N의 행동이 아쉽고 속상한 마음 이해해용! 화내는 것도 괜찮지만 감정을 정리하고 대화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서로의 입장을 나누면 더 나은 관계가 될 수 있어요!